하이닥

건강검진 이력으로 한달 이내에 국가검진과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았었는데,

복부비만 및 무게 1단계 비만상태로 인한 간수치가 조금 높은 것, 지방간이 경도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키와 체중은 182cm/90kg정도 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정상이였습니다.

우선 평소 저의 생활은, 사무직종이라 앉아있기만 하고 운동횟수 아예 없으며, 매주 주말 1회 축구를 하는 것 외에는 활동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근데 검진을 받고 최근 2주간 생활패턴의 변화가 꽤 있었습니다. (2주전 검진당시 몸무게 90kg)

우선 2주간 총 주말 평일 포함해 3회의 축구를 했습니다. 1만보 걷기를 2일 했고,
하루는 1만보 뛰기 + 근력운동을 30분 내외로 했습니다.

그리고 식단의 변화도 있었는데 평소 패스트푸드나 탄산, 단것을 좋아해서 심심찮게 먹곤 했는데 전부 먹지 않고 거진 끼니당 600~800칼로리 내외의 일반식을 하루 두끼씩 먹고, 그리고 야채섭취가 꽤 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늦은 밤에 식사나 혹은 피자 치킨 등을 섭취한 적도 있는데, 2주간은 아무리 늦어도 8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먹었습니다.

그리고 그그저께 주말부터 오늘까지 총 4일간 스케쥴상 하루 한끼씩밖에 안먹었습니다. 한끼 칼로리 계산시 600~1000칼로리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축구를 하고 와서 체중을 재봤는데, 87.9kg가 되어있었습니다.



문득 체중감소가 빠르게 되면 심각한 질병일수도 있다는게 생각이 나서 걱정이 되는데요.

또 오늘 사람들을 만났을때 살이 1kg정도는 빠져보인다 라는 말을 들어서요.

정상적인 감량 수치일까요? 이상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