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보통 피지낭종을 짠 후에 좋아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2차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진물이나 고름이 차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런 경우 외과 병원에서 치료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우진입니다.

먼저 사진으로만 봤을 때에는 나타나는 육안관찰이 어려워
정확한 병명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진단과 판단은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사실 피지낭종이라고 하면 병원에 가시지 않는 이상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손상이 가해지게 되고 감염이 되거나 흉터가 남아 이후의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내원하셔서 낭종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게 제거와 회복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미 셀프 제거하셨군요.
피지낭종은 셀프로 제거하셨을 경우, 낭종의 벽이나 내용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첨부해주신 사진 상으로는 노란색 고름이 나오신 것 같습니다.
핵심은 노란색 고름이 아닌 내부에 있는 피지낭종 자체 입니다.
피지낭종 자체를 제거하시는 것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셀프로 제거하셨기 때문에 감염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감염 되셨을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동네 가까운 피부과에 전문의 병원을 내원하셔서 상담하시고
확실한 치료를 받으셔서 제거하시고 재발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