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2살 남자 대학생 입니다
작년에 임파선염으로 심하게 앓았었습니다.
당시 목 ct상에 멍울이 많이 보였으나, 스테로이드 제제를 먹고 괜찮아졌었습니다. 그런데 저번달부터 증상들이 하나 둘 생겨 현재는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혹여 림프종일까 두려워 질문드립니다.

저번달에 심장부근 통증 및 답답함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심장조영제CT, 초음파, 과부하검사 등 심장관련 검사를 하였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후 약 3주간은 왼쪽 가슴통증 및 왼팔 저림증상, 겨드랑이 밑 통증이 매일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있을때 그 부위가 맥박뛰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몸이 심하게 아팠던건 저번주 부터였는데요,
앞서 설명드린 가슴통증과 겨드랑이 통증은 많이 사라졌는데
감기몸살 걸린것 처럼 몸이 춥고, 근육통, 야간발한, 피부가려움, 식욕부진, 열감(얼굴이 화끈거리고 땀이나나 열은 36.8도)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목 임파선도 부었고요. 목뒤 멍울인지는 모르겠으나(2-3cm정도) 만지면 아픈것도 있습니다.
체중은 3주간 3kg정도 빠졌습니다.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위 내시경과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의학과를 권유했습니다.

오한이랑 근육통은 동네 병원에서 받은 소염진통제 먹으니 조금 괜찮네요...

너무 불안해서 질문드립니다.. 혈액종양내과를 가야할지...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