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넘어진 후 왼쪽 가슴 밑 갈비뼈쪽에 통증을 느끼고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x-ray검사를 진행하였으며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검사결과를 받고 소염제 및 근육이완제를 처방받았습니다. 하지만 3일간 복용하였지만 통증의 강도가 더 심해지고있어서 질문드립니다. 평상시 걸어다닐때 통증은 없으며 가슴을 펴거나 누웠을때 통증이 심해지고 웅크리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통증은 골절이 있을 때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칠 때 자극받은 조직이 불편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데 그냥 흔히 타박상이라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x-ray상 골절선이 안보였을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검사로 확인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어 보이나, 본인이 많이 힘들다면 다시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갈비뼈 골절이 있다하더라도 "진단" 으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지 치료는 결국 통증 치료 입니다. 쾌유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