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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안과 비문증 치료가능한가요?
52세 여성입니다. 한쪽 눈이 15년전 쯤 눈에 각막이 벗겨진 듯 눈 앞에 검은 초파리가 날아다니는 듯 눈을 움직일 때마다 보였는데 거의 1년전 쯤 한쪽 눈 마저 같은 증상이 생겼습니다.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컴퓨터나 책을 장시간 보면 눈동자가 쓰라린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시력이 일시적으로 더 떨어집니다. 평상시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오랫동안 착용해왔습니다. 비문증인가요? 망막박리와는 다른 건가요? 치료는 가능한지요? 혹여 실명이 될 위험이 있나요?


answer Re : 안과 비문증 치료가능한가요?
우성욱
우성욱 전문의 서창밝은안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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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우성욱입니다.
초파리처럼 떠다니는 증상은 비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쓰라린 증상은 비문증이 아닙니다. 망막박리의 증상으로 비문증이 생길 수 있으나 비문증이 있다고 망막박리가 생긴 것은 아닙니다. 비문증은 유리체에 찌꺼기가 생겨서 그것의 그림자가 망막에 비춰 보이는 증상이고 망막박리는 말그대로 망막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져서 망막이 안구내벽과 분리되는 병입니다. 비문증은 마땅한 치료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다만 6개월정도 지나면 증상이 많은 경우에서 호전되는쪽으로 갑니다. 망막박리는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할 위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