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10살 남아 배변관련 질문 드립니다.
10세, 초등3학년을 둔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아이가 평소에는 지극히 멀쩡(?)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하거나 친구와 술래잡기,
엄마아빠와 보드게임,
며칠전엔 일기를 쓰다가도
대변을 참는건지 팬티에 묻고, 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는 알고도 참았다고 해요.ㅜ
평소엔 실수가 없었는데 3학년이 되면서 잦아들고 있습니다.
따끔하게 야단도 치고,
타이르기도 하고,
혹여나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심리에 문제가 있는 부분인지 학교에서 실수를 하면 놀림을 받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보려해도 어딜 가서 어떻게 얘길 꺼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아이 자존심도 상할지도 걱정인데
따끔히 혼내서 고쳐야할 문제인지
고민입니다.
특이사항으로 아이는 변비증상은 없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