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최기원입니다.
콩이나 현미가 들어간 잡곡밥은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장에서 흡수가 잘 안 되어 대장까지 내려가고 대장에서 장내 미생물의 좋은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데 일부는 그 안에서 발효되고
가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복부 팽만감과 복통을 유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과민성 장 증후군, 역류성 식도염 등 소화기 문제가 있는 환자분들은
잡곡밥 섭치를 주의해야 해야하는 편입니다.
이런 질환들은 장 기능이 좋아진 이후에 의미가 있고 질환이 있는 동안에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