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사회 초년생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의 불화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이혼하시면 어떡하지 난 고아원에 보내질까 매일 울고 슬퍼하고 그런 생활을 자주 하다보니 성격이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구요.

나의 이런 불행함을 지나가는 사람이 다른이유로 웃는대도 저를 행해 비웃는거같아 특히 사이가 안좋은경우라면 무조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군대에서 강제적으로 사람과 부딫히며 많이 호전되었는데요. 얼마지나지 않아 허리디스크가 터지고 누위있는 생활을 오래하면서 질병불안장애 발전하여 제일 최악이었을때는 공황발작 비슷하게 숨이 잘안쉬어지고 심장이 빨리뛰고 기절할거처럼 피가 빠지는 느낌이들고 그랬습니다. 수전증도 있었구요.

그렇게 1년 동안 억지로 버티다가 신체화증상으로 인해 어깨에 근육통이 생긴게 사라지지 않은채 근막통으로 발전하여 아직도 고생하고 있구요.

현재는 많이 호전됬는데 문을 잠궜는지 아닌지 강박증과 남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내가 저기 끼어서 대화해도 될까등의 걱정을 많이 하는 사회 불안장애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범불안장애가 제가 걱정하는 주제에 맞춰서 악화되는거같은데 이거 완치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친구 사귀고 같이 술도 먹어보고 즐겁게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