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걱정되서 2차병원에 가서 심장초음파(흉부) 랑 운동부하심전도 결과 이상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운동하면서 쭈욱 지내 왔는데, 요즘 드는 걱정은 대동맥박리가 의심됩니다.

견갑골 사이보다 살짝 아래 부분에서 심장박동이 강하게 느껴지고, 간혹가다 식도가 뭐에 놀리는 느낌이 듭니다.
대동맥박리 같은 경우 급성이 아니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2년 정도 후에 파열이 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이는 올해 만으로 29세 이며 남성입니다.

병원에 가면 아직 나이도 어리고 그래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솔직히 좀 무섭네요.
건강 관리한다고 헬스를 시작했는데, 마스크 쓰고 중량스쿼트하면서 심박수 140 전후로 해도 가슴통증은 없습니다.

엄청 아픈 그런 통증은 아직까지 없습니다만, 신경쪽으로 따끔 거리는 건 있습니다 (왼팔 또는 왼쪽 얼굴?)

전문가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