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35세 여성입니다.
어릴때부터 일주일에 한번 변을 보고
몇개월마다 한번씩 복통이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나름 걷기도 꾸준히 하려고하고
최근엔 10층정도 매일 계단으로 올라가는 운동도
하고있어요.
그래서 인지 한 3개월정도 전부턴
배도 안아프고 변도 2ㅡ3일에 한번씩은
잘 보고있었어요.
다만 그 모양이 토끼똥인데
이전에 과민성으로 변비가 심했을땐 딱딱해서
대변보기가 힘든 그런 변이었는데
요새는 토끼똥이긴 하지만 변보기 힘들지는 않아요.

과민성 때문에 변을보고
변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는데
두번정도 전부터 변에 아주 살짝 검붉은 핏덩어리가
있는거 같이 보여서 걱정이됩니다..
모든변에 있는건 아니고 토끼똥들 중에 하나정도에
검붉게 뭍어있듯이 있는거 같은데
물 내릴때 보인 거라 확실친않아요ㅜ
다음에 볼땐 더 자세히 보려구요.
근데 한 2주 전부터
가끔씩 오른쪽 아랫배
몸이랑 오른허벅지 사이 접히는 부분쪽 배가
따끔따끔하곤 합니다.

이 외에는 다른증상은 없고 잔변감도 없고
변을보고 항문을 닦을때도
피가 묻지는 않아요.

혹시..직장암일 수도 있을까요?
가족력은 없구요
다른 불편한건 없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니
핏덩어리에 토끼똥이면 직장암 증상이라고해서..
걱정이 됩니다.
5년 전에 대장내시경 결과는 정상이었어요.
술담배는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