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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편도비대증
6세아이가 편도비대증이 있습니다.
코골이가 좀 있었는데 많이 줄어든 편이고요
입은 벌리고자는편입니다. 편도염 중이염 목감기 자주 걸리는 편은 아닌데 한번 감기 걸리면 가래가 목에서 머무는걸 조금 힘들어 하는편이고 (토할정도로)
또래보다 키가 좀 작은편이예요
잠은 잘 자는거 같은데...
이런경우 편도제거수술을 해야할까요?
양쪽 편도가 눈싸람처럼 크다는 이야기는 항상 듣고 제거술해줘야 할정도라긴 하눈데 아이가 크게 그걸로 인해 힘들어 하지 않는거 같아 고민중이네요
감기가 자주 걸리면 바로 해줄거같은데 코골이도 줄어들고 편도염도 자주 걸리는게 아니니 괜히 아이 힘둘게 수술하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이런케이스에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answer Re : 편도비대증
윤병기
윤병기 전문의 서울센트럴이비인후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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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윤병기입니다.

아이가 잦은 편도염으로 인하여, 고열까지 잘 나고, 아플때 인후통으로 인한 밥도 잘 못먹는 날이 1년에 3-4번씩 발생한다거나, 감기를 앓을때 자주 중이염으로 발전한다거나, 잘때 코를 심하게 곤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20kg 이 넘어서, 혹은 6살이 지나면 편도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건 코가 막혀서 그럴 수 있는데, 단순 코문제가 아니라 코편도(아데노이드) 가 커서 그럴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에서 x-ray 로 비대증 여부를 함께 확인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한두살 더 커가면서 편도 사이즈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 지켜보셔도 되나, 위 상황이 우리 아이와 얼마나, 몇가지나 연관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고, 병원에가서도 단순 엑스레이로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니 꼭 한번 확인하시고,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