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역류성식도염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 일주일 전부터 가슴~윗배쪽이 아프고 목 이물감 증상 때문에 내과에 가서 역류성식도염 처방을 받아왔습니다.
오늘은 약 먹은지 이틀째이고, 전에는 잘때 가슴을 찌르는 고통 때문에 하루 세 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습니다.
어제 약 하루 동안 먹고, 머리를 높이고 왼쪽으로 눕자 가슴이 많이 편해져서 어제는 잠을 잘 잔 편입니다.
근데 아침에 깨어났을 때 가슴 통증과 이물감은 적은데, 목구멍 부분이 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물이 느껴지거나 목이 따가운건 아닌데 민트 먹었을 때처럼 화한 느낌이 은은하게 지속되었습니다.
이는 어젯밤에도 밤새 역류해서 식도가 아픈 것일까요? 아니면 평소에 역류해서 다쳐있던 식도의 상처가 느껴지는 것일까요? 어젯밤에는 몸이 좀 편해서 역류를 겪지 않는 줄 알았는데 목이 화하니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역류성식도염 완치에 관한 질문입니다.
지금은 가슴에 딱딱한 뭔가가 걸려서 목구멍을 찌르는 듯한 느낌, 목 이물감, 가래, 기침 등 때문에 잠 설침, 고통 떄문에 스트레스, 밥 먹기 힘듦 등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약은 어제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언제쯤부터 일상생활에 방해받지 않는 정도로 통증이 줄어드나요?
또한 역류성식도염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평소에 먹고 바로 눕기, 매운 음식 즐기기 등 안 좋은 생활습관은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학업, 가정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어서 그것이 원인인 신경성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스트레스 원인은 거의 다 해소되었고(지금 스트레스는 오직 역류성식도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 중입니다. 평소처럼 먹고 싶은 거 먹고 잘때 오른쪽으로 누워도 문제 없는 정도로 완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