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나이 및 특이 사항
1. 37세
2. 흡연 및 음주 전혀 안함
3. 암 관련 가족력 없음
4. 최근 몇달간 체중 변화 없음 (1kg 증가함..)


1. 증상 발생 및 진료 기록

작년 10월초 우측 하복부 복통 발생 및 설사 일주일 지속 (부모님 편찮으셔서 연락받고 정신적으로 충격 받는 시점에서 발생)
3일~4일뒤 우측하복부, 골반 부근, 고관절 통증 발생
설사 지속 중 화이자 2차 예방 접종

10월 중순 설사 멈추고 내과 진료 (청진, 촉진, 문진 결과 특이사항 없음, 압통 없음)
우측 하복부 골반 근처 및 고관절쪽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이 지속되고, 특정 자세를 할때 뚜렷하여 정형신경외과 진료
허리, 골반 Xray 이상 없음, 고관절MRI 이상 없음.

10월말
소변볼때 아랫배 불편한 느낌
소변이 조금 차면 오른쪽 골반근처와 오른쪽 아랫배, 고관절부분, 옆구리 등이 뻐근하며 약한 통증 생김
소변 보고나면 일시적 완화

11월 중순 비뇨기과 진료
방광초음파, 복부초음파 이상 없음.
소변검사에서 염증 소견 (소변 정밀 검사 결과 나쁜균은 아니라고 함)
전립선염 경구항생제 및 항생제 주사 치료 시작
변을 보는게 설사는 아니지만 조금 무른 변이 나옴
변의 형태는 정상적이고 색깔은 정상 색깔

12월
비뇨기과 치료 계속 (항생제 주사 일주일에 1~2번 , 항생제 복용)
12월초부터 증상 완화
비뇨기과 진료 받으면서 완화와 다시 증상 재발이 반복되었으나,
항쟁제 주사 맞으면 뚜렷하게 상태가 좋아짐을 느낌
항생제 복용중 변비 증상 생김 (비뇨기과 문의하니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함)
유산균 복용 (배가 자주 꾸륵 거리고 가스가 자주 나옴)
유산균 복용 후 설사로 유산균 복용 중단
12월말 전립선염 항생제 복용 마무리하자고 비뇨기과 원장님께서 말씀하심
전립선비대증 약만 복용중 (한달분)

1월
오른쪽 약간 앞쪽 옆구리부터 골반까지 약간 불편감 있음
가스 자주 나옴
1월 10일 회사 근처 내과 진료
원장님께서 전형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라시고 생활 습관이랑 먹는거랑
이런게 바뀌어야 해결된다고 하심.. 스트레스도 큰 요인이라고 하심..

현재 상태
소변이 조금 마려우면 아랫배 뻐근한 증상 많이 회복됨
우측 배가 불편하고 살짝 불편한 느낌 있음
가스가 자주 나옴
잠을 많이 늦게 자거나 하면 다시 소변 마려울때 아랫배 뻐근한 증상 재발..
다시 푹 쉬면 증상 완화됨

결론적으로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때보다는 현재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 다닐때 상태가 100%중 30%라면
지금은 80%정도까지 나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측골반근처 및 고관절 부분은 묵직함과 불편감이 거의 소실되었으나,
우측옆구리부터 상복부 불편감(통증정도는 아닙니다.)이 있고 가스가 자주 나오며, 완전하게 회복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특히, 잠을 거의 못자고 네시간~다섯시간 수면한 많이 피곤한 날에는 증상이 더 심합니다.
확실하게 증상은 전보다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아픈건 처음이기도 하고..
요즘 정보화 시대라 정보가 넘쳐나서 검색하다보니 대장암 이야기도 있어서..걱정도 됩니다.
제 증상은 대장암이랑은 관련이 많이 없을까요? 대장암 걱정은 안해도 될까요?
가족력도 없고 술, 담배는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단지 매일 잠을 늦게자서 수면부족이 일상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