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지난 9월 어지러움증이 왔고 이비인후과에서 이석증이라고 했고 보나링 등의 약을 먹다가 심한 어지러움은 없어졌지만 똑바로 눕거나 오른쪽으로(이석증 방향) 한달 가까이 눕지 못했고 여전히 어지러움, 누울때 어딘가 뚝 떨어지는 느낌이 남아 다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보니 전정신경염이 이석증 후유증으로 왔다며 약을 주셨고 어지러움은 나아지나 싶었는데 이명과 귀압력이 생겨 메네스에스,오큐로닐 등의 (5가지 되는데 이름이 생각 안 나서..) 약을 한달이 넘게 먹었습니다.그러다가 두통이 시작됐고 정수리 쥐나는 느낌과 오른쪽 뒤통수 통증이 와서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은 결과 귀는 이상이멊다. 약 중단하라 하셔서 안먹으니 괜찮은듯 싶다 다시 두통이 계속돼서 신경과 가서 뇌혈류초음파 보니 편두통이라고 하셨어요. 어지러움도 그때문일수 있다고 하셨구요.
이비인후과에서 약을 오래 먹은것도 잘못인것 같았는데 여튼 그렇게 헤다크 2주 받아 먹으니 두통은 괜찮은데 이명은 남더라구요. 그래도 근 4개월중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몇일 지나다가 다시 새벽에 어지러움으로 깨서 식겁했어요. 한참 앉아 고개 돌려보는데 이석증은 아니었고 다시 괜찮아졌는데 다시 저녁에 누우니 아득히 떨어지는 느낌에 비회전성 어지러움..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지고 어지러움이랑 겹쳤을때 토할만큼 메스꺼운 증상이 있었어요. 지금도 시기상 생리전이라 그런것 같기도 한데..다시 헤다크 먹고 있는데 방법이 이것 뿐인지..갑자기 생긴 모든것들이 답답합니다.
두통이 시작되면서 눈에 핏줄도 자꾸 서고..ct도 찍어봤지만 정상이고..
사실 선생님들은 다 무시하시지만 이석증 10일 전에 화이자 1차 접종 했습니다.
컨디션 난조로 이후 미접종자로 살고 있지만
정상 컨디션이 너무 그립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