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자다 일어났을 때 붓는건 당연하지만 좀 더 잘 부어오르고, 시시때때로 입술이나 입술 바로 옆, 코 바로 밑부위 부터 입술 윗부분, 크게 번지면 볼끼지 부어요. 가끔씩 이마나 발바닥 중앙 오목한 부분이 붓기도 하고 팔 접히는 윗부분, 검지부분 (윗 두마디)이 붓기도 해요. 주로 밤에 붓고, 자다 일어났을 때처럼 붓는게 아니라 피부 안쪽에 물풍선이 찬 것처럼 부어요. 동그랗고 땡땡한게 만져져서 부어오른 부분과 부어오르지 않안 부분이 명확하게 나뉘어서 만져져요. 느낌 상 혈액순환이 안될 때 그러는것 같은데 요새 평소에 약했던 면역력이 더 안좋아져서 림프절염, 콜린성 두드러기 같은것들이 생겼고, 일어났을 때 손이 붓는다거나 뻣뻣하거나 하거든요. 자주걸리던 헤르페스 2형도 물집 잡히다 말고 입술 부어오르는걸로 끝나고요. 래 몸에 열기가 많아서 손도 따뜻했는데 몸 온도는 오르는 것에 비해서 점점 미지근해지고, 다리는 안그러는데 팔목에서 팔뚝 밑부분까지 혈액순환 안되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진짜 가끔가다 양쪽 옆구리랑 맞닿은 배 안쪽에서 부풀었가가 가라앉기도 하는데 이것도 3, ~4 시간 안에 가라앉고, 신장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자궁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위치라 신장이라 봐야할지, 아니면 혈액순환 문제로 봐야할지, 림프절염이랑 만성피로를 보고 갑상선 검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내과를 갔는데 항상 부어오르는 것들이 밤에 부풀었다 아침이면 가라앉고 부어올랐다해도 티가 크게 나지 않는 것들이라 항생제 처방하고 끝나더라구요(입술은 티 많이 났는데 못갔음). 면역력 아니면 혈액부종, 갖상선, 신장 뭐 이런걸로 생각하고 병원을 가야할 것 같은데 제가 내과를 가야할까요? 검사를 하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