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입니다.
님의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 위장장애 변비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것은 증상이고 원인을 찾아야 치료가 되고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보면 침이 나오고 음식을 삼키면 위에서 위산이 나와서 움식물과 섞이고 장으로 내려가면 연동을 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은 미주신경계에 의해 조절 되는 것입니다 .
만약에 미주신경계가 작동을 잘 하지 않게 되면 체하게 되고 변비도 있고 소화장애도 있게 됩니다.
장과 뇌는 미주신경계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장이 좋지 않으면 뇌에서 자율신경계가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예민해 지게 됩니다.

내가 섭취한 음식은 위에서 소장을 거쳐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이 과정을 대사라고 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소화가 안되면 속이 냉해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지만 과학의 발달로 차다 덥다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장내세균총에 의해 음식물이 분해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술을 많이 먹고 와서 쓰러져 자도 아침에는 소화가 되는 것은 장에 균이 음식물을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장에는 약 100조개의 균이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의 비율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25: 75로 유해균이 많아 지면서 소화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여러가지 온열기구를 사용하면 배가 따뜻해지지만 장내세균은 내장 온도인 38.5도에사 가장 증식을 잘 하게 되며 너무 더워도 증식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는 장내세균총 검사 통하여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을 알고 또한 대장의 균은 얼마나 있는지 소장의 균은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나의 장의 균수는 평균적으로 적은지 많은지를 알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해야 재발이 되지 않게 됩니다.

장이 좋지 않은 이유는 유당 불내증과 글루텐 불내증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우선 단 음식 단 과일 유제품 밀가루제품 그리고 제산제를 피해주시고 고기 생선 채소 위주로 드시면서 장내세균총검사를 해보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