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현재 걸어갈때나 앉을때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어지럼 증상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시소에 있는 느낌인데 남이 보기에는 비틀거림이 보이지않는다합니다.
어지럼증이 언제부턴지 모르나
처음 인지한건 10일전으로 그 날 코속에서 비린내가 났는데(코속 비린내는 평소에도 몇달에 한번씩 있었습니다) 하루동안 두통과 코옆 뺨이 얼얼했고 주말지나고 비린내증상은 없어졌지만 코 옆이 얼얼해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는데 코 옆 쪽에 염증이 조금 보인다했습니다. 약먹을정도는 아니래서 코스프레이만 처방받았지만 감기관련으로 3개월째 이비인후과 3번째 방문이어서 CT를 찍어오라했습니다. 4일 후에 찍었을때는 CT 상으로 염증이 다 없어졌고 귀에도 이상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느낌이 계속 든다했더니 vertigoheel어지럼증약을 처방해주고 전정재활운동을 해보라고했습니다. 뺨이 얼얼한 느낌은 가끔 있었고요. 그 후 집에서 전정재활운동하며 3일간 약을 먹었는데 약 먹으면 밤에 잠든지 2시간후에 깨고 다시 잠들지못하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1주일전엔 수면 하려고 누워있을땐 안어지러웠는데 지금은 누워있으면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어지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약을 끊었고 오늘 신경과에 갔습니다. 신경과에서 눈감고 서있는 동작,걷는 동작,망치로 다리팔 두드려보고 몸을 홱 누웠을때 눈이 흔들리는지 그런 검사를 했는데 다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경추성 어지럼증을 예상하고 갔는데 그런건 아닌것같고 외견상으로도 비틀거림이 보이지않아서 귀질환은 아니고 코질환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같다며 2주 더 지켜보고 증상이 계속 되면 다음 차례로 넘어가자고합니다.
몸이 오른쪽으로 자꾸 기우니까 반대쪽으로 몸에 힘주게되서 어젯밤부터 오른쪽 종아리가 저리더니 피안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리위에 베게를 올려놓고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났는데도 증상이 여전했고 걸을수록 종아리가 터질것처럼 아파오더니 감각이 없을정도까지 와서 급히 파라세타몰을 먹었고 20분정도 지나니 통증이 사라졌고 어지럼증이 조금 덜해졌습니다. 지금 오른발 가운데가 조금 떴고 손팔도 무겁고 저려서 걱정됩니다. 그리고 3일전부터 가끔 오른쪽 눈썹 떨림도 있고 광대뼈 아래 부분도 조금 떨리거나 아프고 몸 속 장기도 부담받는 느낌이 들고 몸에 힘주다보니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제 증상은 무엇인지..추천하는 다른 병원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