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입니다.
하루전에 성생활이 조금 문란한 이성과 부적절한 성접촉이 있었군요.
성관계는 하지 않았고 키스와 상대방으로부터 구강성교를 받기만 하였군요.
가능성은 낮지만, 본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성병 검진을 받도록 하십시요.
성병은 성관계로 감염이 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임질(gonorrhea), 클라미디아 감염증(Chlamydia trachomatis), 매독(syphilis) 등의 세균성 성병과 에이즈, 헤르페스, 곤지름 등의 바이러스성 성병의 종류가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종류의 성병검사는 종류도 다양하고, 종류에 따른 증상, 잠복기 등 대단히 다양한 요인이 있으므로 검사 시기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통상 의심되는 성관계후 1-2주 경과 후에 본인의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어도 찜찜한 불안감이 지속되면 성병검사를 통해서 본인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비뇨기과 내원하셔서 소변검사, 피검사, 균배양(pcr)검사 등의 다양한 성병검사기법을 사용해서 전반적인 성병검사를 시행 받으신 후 본인의 성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