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엊그제 저녁에 열이 한번 나서 감기나 코로나인 줄 알고 검사해봤는데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체한 듯한 증상으로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날 저녁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이상하게 왼쪽 어깨가 뻐근하고 신경쓰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잠에 들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잠에서 깨고 왼쪽 가슴이 답답하고 처음에는 어깨가 찌뿌둥하고 뻐근하던게 팔 윗쪽부분까지 번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숨이 차서 의자에 앉았는데 누워있을 때보다는 좋아졌지만 신경쓰이는 듯한 불쾌감을 그리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와 중에도 왼쪽(어깨 목 팔 가슴 등)에 전체적으로 타는 듯한 느낌과 찌뿌둥한 느낌(심하면 가슴을 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쉬는 것 또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월요일까지 이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려고 하는데 덜컥 겁이 나 질문드립니다. 나이는 23살이고 별다른 지병같은 건 없습니다. 술담배 일체 안하고요. 눕자마자 증상이 심해집니다. 짓누르는 듯한 느낌? 심하게 저린 느낌이 왼쪽 쇄골 어깨 팔 뒷목 가슴 부근에 있고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토할 것 같기도 하구요. 단순한 급체는 아닌 것 같은데... 증상이 원래 갑자기 생기나요? 병원을 방문 해야할까요? 심각한 게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피가 부족하다고 하시던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