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지난 주 수요일부터 누웠을 때나 깊게 숙였을 때 가슴이 겁나 욱씬거리면서 아팠어요 새벽 내내 잠도 못 자구 힘들었는데 왼쪽으로 누웠을 때 특히 가슴이 더 욱씬거리고 속이 쓰리거나 하는 증상이 있는데 코로나 격리 해제가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후유증인 줄 알고 더 불안에 떨며 위 내시경도 해 보고 식도 깨끗한 것 확인했고 심전도 검사랑 피 검사에서도 매우 건강하고 정상이라고 했어요 근데도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폐 CT 찍어보니 아무런 상태가 없었어요 그리고 응급실에서 근육통약으로 나프록센(아나프록스정) 같은 약을 줬는데 그 약을 먹으니 별로 안 아파서 잘 자는데도 새벽 서너시에 깨서 몸이 떨리거나 팔에 쥐가 나서 깨는 등등 이상한 증세가 있었어요 가슴에 담이 오래 지속될 수 있나요? 지금은 조금 나아진 상태입니다. 등도 조금 화끈거릴 때가 있습니다…! 뭔가 치료 방법이 없을까요? 치료 방법이 없다면 팔이나 눈이 떨리는 혈액순환에 좋은 무언가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의원에선,,, 증상이 모호하다고 40만원을 주면 약을 만들어 주겠다고 해서 이제 신경과랑 정형외과 말고는 안 가본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심장병처럼 하루에 종종 그러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텀 짧게 욱씬욱씬거렸습니다 약간 쿡쿡의 느낌도 나구 쥐어짠다는 느낌은 아닌데 뭔가 두근두근 울리는? 느낌이에요 증상이 나타난 지 열흘밖에 안 돼서 설명이 어렵네요 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