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6살 청년입니다. 1월 말에 군대에서 신장결석이 있어서 고생했고 그 뒤로는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3월 초에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작년 8월에 군대에서 허리에 힘을 무리하게 쓰다가 다친 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부위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 뒤로 허리 뒷쪽부터 옆구리까지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배꼽 아래 2cm, 양 옆으로 6,7cm 부위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종종 듭니다. 허리 뒷쪽에서의 느낌이 엉덩이 윗쪽으로 내려갈 때도 있습니다.

군대에서 1월말에 나오고 나서 바로 병원으로 가 ct촬영하고 결과를 들었었는데 신장, 전립선에 1cm 정도의 물혹이 있다는 검진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아랫쪽 허리에 약간 디스크가 있다는 진단도 함께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두 검진결과에서 이상이 있다고 받았던 위치가 모두 비슷한 지점이어서 어느 쪽이 문제인지 쉽게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배꼽 아래는 어떤 이유에서 그런 것인지 새로운 원인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검사 받은 지 2달이 조금 안 되었는데 제가 어디가 안 좋아서 계속 이런 느낌이 드는 걸까요? 보통 저와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어느 부위가 안 좋아서, 어떤 병명으로 진단을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