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딱 2주 전에 요도염 증상(빈뇨, 잔뇨감, 배뇨 끝날때 아랫배에 과다하게 들어가는 힘)같은 특이한 증상으로 비뇨기과 갔다가 클라미디아 검출됐었습니다...
항생제는 금요일에 3일분, 그다음주 월요일에 지로맥스정?을 받았고 항생제 때문에 속이 너무 부대끼고 후두염, 위염, 식도염 증세도 있고 요도염 증상도 남아서 저번주 금요일에 다시 내원해서 항생제처방 후 토요일에 소화기내과에서 또 위장약처방받았습니다. 물론 항생제는 당분간 끊자고 하셔서 잠시 끊었고..위장관 문제는 호전되었으나..
이번주에 등쪽 통증이 척추옆 기립근?쪽에 있더니 오른쪽 옆구리에 가만있으면 가끔 베이는 듯한 통증이나 때렸을때 아프진 않으나 정상인 왼쪽보다는 살짝 더 묵직한 느낌이 들고 척추는 원래 안좋아서 잘모르겠네요..
오늘은 아랫배도 빵빵한 느낌도 들고요..
혹시나 해서 혈뇨나 고열 증상은 없는데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항생제를 잠시 끊은 게 잘못인걸까요?ㅠㅠ
다음주에 pcr소변 다시 할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이러니 어떤 병원부터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처음 요도염걸릴 때도 몸살 기운도 미묘하게 들었는데 그때부터 신우신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ㅜ
2주동안 여기저기 안좋으니 병원비도 덩달아 늘어나네요..조만간 비뇨기과나 내과로 신장검사받으러 갈 예정이지만 병원비 폭탄도 두렵고 외래로 가도 다 말씀드리기 힘드니 여기에 먼저 올려봅니다..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