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여병영입니다.

현재 23살 남성입니다. 왼쪽 턱에 턱관절장애를 앓은지는 약 10년정도 되었습니다. 정확한 시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간에 퇴행성관절염이 왔었고, 과두?인가 하는부분이 약간 녹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왼쪽 턱이 더 짧습니다. 과거 개구장애, 통증, 딱딱 소리, 모래갈리는 소리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가끔 소리나는것과 뻐근한 것 빼고는 큰 문제 없습니다. 2~3년전 대학병원에서 mri를 찍어봤는데 왼쪽 디스크는 완전히 이탈, 주변 조직과 인대가 디스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증상으로는 턱관절을 움직여보면 덜컹덜컹 하고 빠지는 느낌은 납니다. 근데 예전에는 딱! 딱! 이러면서 동작이 구분되었다면 현재는 그냥 부드럽게 덜컹덜컹 거립니다. 소리도 거의 안나거나 미세하게 납니다. 아무튼 현재 제 상태를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았는데요. 이어폰을 착용해도 괜찮을까요? 이어폰은 에어팟 프로같은 커널형 이어폰을 주로 낍니다. 그런데 낄때 구조상 귓구멍을 꽉 막다보니 턱관절의 움직임과 미세한 소리같은게 더 잘 느껴진다해야하나... 불편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근데 턱관절장애가 심리적인 영향도 많이 받는지라 진짜로 턱관절이 불편한건지, 아니면 단순 기분탓인지 잘 모르겠어서 의사선생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것 자체는 턱관절 질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