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간암,췌장암,신장암,담낭암,위암,대장암등 위험한 반응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건강이 염려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가족중에선 암환자가 없었으며 친할머니와 담낭암으로 작은아버지는 췌장암 돌아가셨습니다.

약 2주~3주 전부터 생긴 식욕부진이 있습니다 평소 먹는 양에 비해 5분에 1정도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2일에 한끼도 제대로 못먹습니다

소화불량이 있습니다. 식후 3분 경과시 명치부분이 답답한 통증과 상복부 심하지 않은 통증과 불편함이 있습니다.

상복부 불쾌감과 통증으로는 명치아래 배꼽위로 세로로 약 3~5정도에 긴 딱딱한 긴줄이 느껴지는데 힘을 살짝 주어 누르면 통증이 심합니다.
복부 비만이라서 그런건지 외관상으로 볼록 튀어나온 특징은 없습니다.

좌우측 갈비뼈아래 옆구리 통증이 있는데 누르지 않으면 통증은 없고 불쾌감은 있으나 누르면 통증이 심하며
등쪽에는 눕거나 숨을 크게 쉬거나 등을 꽂꽂히 펴도 통증은 없습니다.
다만 옆구리 갈비뼈 아래쪽 옆구리 등쪽은 누르면 통증이 있으며 등에 약한 담이 오거나 쥐가 납니다

설사를 하는데 대변 색은 진한 갈색이고 3분에 2는 가라앉고 1정도가 물 위에 뜨며 피 또는 기름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을 내리게되면 풀아지고 부서지는 설사와 일반적인 물설사를 동시에 합니다. 냄새쪽은 극심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식사량이 적어서 그런지 변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소변으로는 혈뇨 조금 진한 주황색을 띄고 있고 냄새가 평소보다 더 나며 현미경적 혈뇨입니다. 거품뇨 변기에 거품이 생기긴하나 10분내의 거품이 대다수 사라지나 30분내에는 거품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황달 및 구토,오심,오한,발열,기침,콧물,피부 발진 증상은 없습니다.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이였습니다)


제가 해외에 거주중이라 필리핀내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받은 기록을 자세히 첨부하고 싶으나 진료가 끝나지않아 진단서를 받지 못하여 보관중이지 않습니다.

필리핀 병원 특성상 병원을 여러곳에서 2~4시간정도만 근무후 다른병원으로 이동하고 다음 예약은 일주일 후 이런식으로 진행되어 진료도 보기 힘들어 진단까지 장시간이 소요됩니다.

귀국하여 한국에서 진료를 보면 좋겠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일 경우에는 귀국할 예정입니다

빠른 시일내의 위·대장내시경과 CT를 해볼 예정이나 금액도 일정도 길어 걱정과 부담때문에 한달정도 소요될것으로 보이나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점점 악화될까 걱정되어 스트레스를 받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3월 25일 진료시에 들었던 말입니다.
※기본적인 분변검사에서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피검사에서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소변검사에서 혈뇨,결석가루와 몇가지 특이점이 발견되었습니다. 필리핀 의사에 질문으로는 최근에 어떤약을 먹었느냐 물어 4일전 근육이완제 1알 9일전 타이레놀 진통제 2알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신장에 이상이 있어보인다하여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해당 초음파 사진과 기록은 파일첨부하였습니다.)

긴 문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