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오른쪽 무릎이 자꾸 부은느낌이 들고 욱신거려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물도 별로 안차있고 연골판이 좀 헤졌다고 했고 햄스트링염증이 좀 있다해서 스테로이드주사를 한대 맞았어요. 그뒤 괜찮은거 같았는데 한달쯤 된 지난주부터 다시 불편합니다 ㅜ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가볍고 괜찮은데 걷거나 서있고 오후나 저녁이 되면 무릎이 너무 무겁고 무릎을 누가 꽉 묶어논거처럼 이상하고 구부릴때 뻑뻐하고 부은 느낌이 납니다. 육안으론 확 티나게 부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무릎에 감각이 없는거 같이 저리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럴땐 통증이 심하진 않구요.

그러다가 저녁에 집에서 누워서 쉬거나 다리좀 주무르고 그러면 서서히 부은느낌이 없어지면서 밤되면 다시 가벼워집니다.아침엔 거의 괜찮구요.
근데 부은느낌이 없어지면 통증이 좀 생깁니다
어딘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동그란 무릎뼈 안쪽 깊숙한 곳이 할머니들 표현으로 우리하게 아프고 오금라인과 오금에서 3~4센티 정도 윗부분 허벅지가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어요.

그러니까 부은느낌이 들땐 덜아프고 뻑뻑하고 무거워서 불편하고 부은느낌이 가라앉을땐 통증이 있고 이게 반복되고 있어요. 이게 혹시 연골판 때문일까요? 붓는다는건 물이 차는거라던데 그게 밤되면 저절로 빠지기도 하나요?
너무 증상이 특이한거 같아서요 ㅜ 당장 mri를 찍어봐야 할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