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초등학교때 오염강박이 일년?정도 왔어서 손을 엄청 씻고 침튀는거에 민감해서 괴로웠는데 서서히 크면서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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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라 덜한데

침튀는거 극혐하고

재채기 극혐 길거리에 이쑤시게 뒹구는거도 극혐이예요 ㅜㅜㅜ

공중화장실 절대 못가고

확인 오염 강박이 약간 남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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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각하다 여긴게…

얼마전에 피어싱을 하러갔는데

저 바로 앞에 했던 분이 입술을 뚫었어요

제 기억에 피가 좀 나셨던거 같고

그뒤에 곧 제가 피어싱을 했는데. 그당시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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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집에서 생각하니 그때 소독은 제대로 했는지 일회용 바늘을 썼는지 확인을 안했던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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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고도 같이 사용 하더라구요 ㅠ 연고를 짜내지 않고 그냥 연고구멍안에 피어싱 침을 콕 찍어서 ㅡ


이런거 저런게 갑자기 불안이 확 휘몰아 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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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더나아가서 에이즈 ..까지 …혈흔이 연고에 묻어서 혹시 에이즈에? 등등
제가 적고도 말도 안된다는거 알지만 또 적으면서 불안해요


평소에 사실 모기도 피터지는게ㅡ너무 찜찜해서 절대 터뜨려서 안죽이거든요 ㅠ
타인의 혈액 같은데 너무 찜찜하고 더럽고 무섭기 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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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거울에 비친 피어싱 볼때마다 툭툭 불안감이 올라오는데 ㅋㅋㅋ 남들이 들으면 이해못하실꺼예요 ㅜ

평소는 평온하다가 한번씩 이렇게 파파박 강박이 올라와요

이것도 강박인거죠?

치료 수준이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