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원래 스트레스에 취약한편이긴한데 특정 계기이후로 심각한 병원공포가생겼습니다.

특히 건강검진에대한 공포가 매우 심해서 혈압혈당맥박이 엄청나게 치솟고 온몸에 식은땀이 범벅이될정도로 심각합니다.

진짜 무슨 병이있나 하기엔 관련 가족력은 전무하고 평생 뚱뚱해본적도 없습니다.
심장 정밀검사결과 정상이었고 혈압도 어느정도 안정후 재면 내려가고 혈당도 공복이 높아서 당화혈색소검사하면 항상 정상이었는데 이런지 벌써 5년이됐습니다.

이게 단순 공포증인지 자율신경실조, 교감신경항진같은 신경계질환인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에 과하게 몸이 반응하는 자율신경실조증일수 있다는 얘길들었는데 이게 신경과가서 검사가 가능한지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건강염려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치료만된다면 무엇이든 하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