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남자친구가 쓰러지고 거래처분이 바로 119부르고 119에서 알려주시는대로 인공호흡하시고 처치하셨대요.숨을 두번정도 크게 쉬었대요.

위치를 잘 못찾아서 13분정도 소요가 되었다세요..그동안 계속 알려주는대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하셨구요.신고해주신 분이 경찰에서 연락 올때마다 아침에 제게 매일 전화주세요.너무 감사해요..

구급차에서 병원까지 이송시간은 잘 모르겠는데 차로 14분 거리예요.구급차에서도 처치를 했겠죠.

병원에서 심정지 10분정도였고 오빠 어머니말씀으론 기계충격으로도 심장이 안살아나서 오빠심장은 지금 기계에 의존해서 뛰고있대요.무슨 시술도 했는데,막힌게 다 뚫리진 않았고 두갠가 뚫렸다 합니다.

모든내장기관이 상해있고,호흡도 인공호흡기고 혈전도 생겨있다고 했어요.여동생분이랑 통화했을때 약을 쓰고있는데 콩팥이 다 망가져서 소변도 안나와 투석을 하기엔 혈압이 낮아서 소생이 힘들것같다고 했대요.

만약 다시 심정지왔을때 전기충격시술 안한다는것에 직계가족분들 싸인하러 가시면서 주치의분이 마음의준비 하시라고 임종전에 연락드린다하시고, 집이 멀다시니 면회하게 해주시고,그 이후로 잠자는약을 끊는다고 하셨는지 줄인다하셨는지 기억이 안나신대요. 그후에 오빠가 소변을 보기 시작했대요.조금씩보다가 원활하게 본다그러구요.
지금 이게 상태가 좋아지는건지 뭔지도 모르는 상태구요 전..

그리고 병원에 전화해봐도 그냥 전 직계가족이 아닌 동거인이니 아무것도 말씀드릴수없다.간호사분들은 그러세요.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구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