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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내시경 시술 후의 상황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제가 2020년 11월 9일에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무릎MRI를 찍었습니다.

오른쪽 무릎 뒤쪽 반월상연골판이 2cm가량 수평으로 찢어졌고, 내시경 시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보존적 치료를 할까싶어서 시술은 아직 안받았습니다.

의사 소견서의 병명에 보면,

'무릎의 상세불명의 내부장애, 내측 반월상연골판 수평파열'

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요즘 봄이라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 조깅도 좀 했더니, 다친 부위가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정형외과를 총 3군데를 가봤는데요.

병원 두군데에서는 '내시경 시술은 받고 나서 금방 직장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별거 아닌 수술이다.' 라고 하고,

병원 한군데에서는 최소 1개월은 절대 안정해야하고, 재활치료도 반드시 해야만

직장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뭐가 맞는 말인가요? 반월상연골판이 2cm보다 조금 더 찢어져있는 상황이라면 수술후에 회복이

간단하지 않을 수도 있나요?


answer Re : 내시경 시술 후의 상황
임경린
임경린 전문의 엘에스정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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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임경린입니다.

무릎 연골을 다치셨군요.
연골의 수평파열은 외상보다는 퇴행성 파열입니다.
기본적으로 퇴행성파열은 수술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부분적으로 절제하고 성형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MRI에서 보이지않는 파열이 숨어있는 경우도 많을뿐더러,
파열은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집니다.
가능하면 수술의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재활은 연골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봉합이나 성형의 과정이 많으면 재활의 과정이 길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