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5/26에 옴환자를 위생장갑끼고 채혈을 하고
그환자를 채혈한 토니켓을 맨손으로 만졌습니다.
그리고 환자를 그전후로 만나진 않았고 같이 생활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이걸로도 지금 감염이 됐을까요?
그뒤로 너무 걱정이 되서 피부과도 몇번을 갔고 이정도로 감염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냥 걱정 되는 마음에 약국에서 유락신 사서 바르기도 하고 괜히 그거 바른후에 몸이 더 따가워져서 그 이후로는 안발랐습니다..잠복기가 한달이라고 하는데 지금 2주가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까지 몸에 이상이 없고 아무것도 난것도 없는데 괜히 가려운것 같고 몸에 벌래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고..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잠도 잘 못잡니다..조금이라도 가려운것 같으면 몸만 확인하고 몸에 뭐 났는지만 매일 확인합니다 정말 정신병 걸린것같아요..손으로 긁지도 않고 엄청 가렵지도 않는데..집에 강아지도 있고 만난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하루하루 걱정만 됩니다..제발 도와주세요..지금까지 몸에 아무이상 없으면 괜찮은걸까요? 아님 한달뒤에 발현이 되나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아니면 대학병원 가서 현미경 검사라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