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알찬 지식 잘 읽고 있다가 제 몸 상태가 갈수록 좋지 않은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1. 왼손,왼발잡이인데, 생활에 있어서는 오른손을 주로 씁니다. (밥을 먹을 때, 뭔가를 적을 때 = 오른손, 힘을 쓸 때 = 왼손)
그렇다보니 의식적으로 양손의 역할을 나눠서 쓰고, 양손의 발달 정도와 분야가 다름을 자각할 수 있을 정도로 느껴집니다.

2. 익상견갑?이라고 하더라구요, 좌측 견갑골이 뜨는 현상을 올해 2월 중순에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중간에 특별히 처방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것은 없고, 기존에 하던 요가는 지속 + 유튜브 관련 영상을 통해 틈틈히 재활 운동을 하였습니다. 증상에 큰 차도가 없어 4~5월 사이 4회 정도 도수치료+약침을 받았을 때 호전되었습니다. 이후 틈틈히 재활 운동만 병행하였는데 어깨까지 안 좋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3. 현재의 상황입니다.
-좌측 익상견갑 : 기존 보다 호전됨. 단순하게 등 ↔ 떠 있는 견갑골 까지의 거리로 보았을 때 2월 : 약 6~7cm, 현재 : 약 3cm
-어깨 : 팔을 들 때 '뚜둑' 하는 소리가 납니다.
-팔을 전방으로 들 때 쇄골뼈 중간부분 ↔ 어깨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특정 근육'이 같이 솟아오르는 게 육안으로 보일 정도이며, 만졌을 때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4. 질문 사항
- 근처 정형외과가 의원 정도만 있고, 진찰을 받으면 특별히 재활에 대한 솔루션이 없는 것이 너무 느껴집니다. 원래 스포츠를 좋아하고 헬스도 시작하고 싶었는데, 현재 상태에서 괜히 무리했다가 더 좋지 않을 것 같아 약 3주 정도 스트레칭 정도만 하는 중 입니다. 답답함이 너무 크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여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