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작년 12월에 수술받고 잘 회복하여 완치 판정도 받았는데, 5월 23일경 흉터가 부어오르는것을 보고 점차 통증도 발생하여 28일 병원을 방문하였고 바로 옆 항문샘감염으로 보인다시며 주사기로 피고름을 짜낸 후 항생제를 복용했습니다.
그 후로도 면봉에 묻어나올정도의 적은양의 농이나 진물이 살짝씩 나오기에 열흘정도 복용한 후 약을 중단했는데, 중단 후 3일정도 지나니 또 고름이 살짝보여 짜내고 약을 다시 복용하였습니다ㅜ
혹시 치루가 수술한 곳 바로옆에 생긴건가 싶어 3D초음파와 수지검사, 침으로 치루길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검사 등을 시행하였으나 치루는 아닌듯하다 하셨습니다.

약을 다시 복용하고 오늘 또 살짝 통증이 있고 아직도 진물이 살짝 고여요. 고여있음 안좋을듯해서 짰더니 아프네요ㅠ...
억지로 짜면 안좋을까요...?;;고여있음 더 곪을듯해서 손댄건데..ㅠㅠ 에휴.

지금 먹고있는 항생제를 먹어도 차도가없고 계속 곪으면 혹시 수술을 해야하는걸까요ㅠㅠ?? 심한 거 같지않은데 왜 이리 차도가 없을까요.

왜 다 나았다가 이렇게 염증이 생긴건지..

대체 이런상황에선 제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

약은 얼마나 더 먹어야할지 ㅜ 이런경우 치루가 아니어도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을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