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질문을 하나 남긴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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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불편합니다 ㅠㅠ 지금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겪고 있는 일입니다.

어느 이비인후과를 가든 다 정상이라고 하고, 내과에 갔는데도 정상이라고 하고... 도대체 무슨 증상인지를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아시는 의사 분 있으시면 도와주세요ㅠ

작년 1월, 발 수술을 하고 3~4개월 가량은 누워있는 생활이 많았습니다. 그 이후에 살짝씩 목이 불편해지기에 역류성 식도염.. 뭐 그런 증상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지금 잘 누우려고 하지도 않을 뿐더러 앉아있고 서있는 생활이 많은 지금도 불편해서 질문드립니다. (식습관은 평범합니다, 자극적이고.. 늦게먹고 그런거 잘 안합니다)

우선 제가 최대한 서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제 표현력의 한계가 있네요ㅠ 참고로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1. 목의 침 넘어가는 구멍이 양쪽으로 좁아진 기분 : 침 삼킬 때마다 의식하고 힘줘서 꼴깍 넘기지 않으면 목에서 침이 걸리는 기분

2. 뭔가 혹이 생긴 기분 : 침 삼킬 때 부드럽게 내려가는 것이 아닌, 침이 내려가며 혹을 밀어냈다가 다시 돌아오는...그런 느낌이 듭니다. '꿀떡' 하며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3. 식도, 기도 이외의 공간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은 느낌 : 침을 삼키거나, 무언갈 먹거나 마시고 나면 가슴 쪽이 상당히 답답합니다. 음식류만 위장으로 내려가고 나머지는 위장으로 다 내려간 것이 아닌, 식도 어딘가에서 다른 구멍으로 새서 고인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공기도 같이 삼키는 느낌을 심하게 받아 가스도 찹니다)

예를 들면, 침을 삼키며 시간을 보내다가 좀 지난 뒤, 자꾸 트름이 나오려고 해 트름을 하면 최근 삼켰던 침들이 어딘가에 고여있다가 쭈우우욱하고 다시 역류하여 나옵니다. 위장에서 올라온 것이 아닌 어딘가에 고여서 고이 보관되어 있다가 나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식도를 통해 액체류 위장으로 시원하게 내려가는 것이 아닌, 자꾸 목 어딘가의 구멍으로 새서 고여있는 기분이 듭니다.

4. 목에 가래가 낀 듯한 이물감 : 기침을 해도 가래는 나오지 않고 건조한 목에 가래가 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5. 잠에 완전히 들기 전 몽롱한 단계(?)에서 몸이 으슬으슬해지면서 목이 너무 간지러워짐 : 기침이 계속 나옵니다.



제가 치료해보고자 한 노력...이라면

- 따듯한 물 자주 마시기
- 늦은 시간에 음식물 먹지 않기
- 식사하자마자 눕지 않기
- 가글하기

등등입니다..

-역류성 후두염
-위산역류
- 갑상선 문제

등등 제가 의심한 증상인데 다 솔직히 괜찮다 그러고 갑상선은 특히나 의사분들이 그냥 목만 대충 보시고 갑상선은 육안으로 보기만해도 안다고 갑상선일 가능성 자체가 없다고 보지도 않으시던데 의사분이니까 믿을만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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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러한 질문을 남긴 적이 있는데 추가로 말씀드릴게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침 삼킬 때마다 목이 좀 이상합니다 육안으로요..! 목 내부는 너무 건조한 기분도 들고 그렇습니다 ㅠ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갑상선 쪽 암은 아니겠지..라는 걱정이 돼서여ㅠ

평소의 목 + 침 삼키는 순간의 목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