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작년 7월 운동하다 극심한 어깨통증이 느껴져 집근처 통증의학과에서 주사맞았습니다.

그때는 무슨주사인지 모르고 그냥 1주일에 1번씩 5주동안 맞으라해서 맞고

그후 어깨랑 팔통증이 다시 생겨 직장근처 병원에서 이런저런 치료받고 안나으니까 거기서

프롤로 주사를 권하더라구요. 스테로이드 안넣은거고 자주맞아도 상관없는거라고해서 12월에 양쪽어깨에

총 2번씩인가 맞았습니다.

그리고 프롤로 주사 놔주던 선생님이 퇴사하시고 새로운 선생님한테 이어 진료받았는데 그분은 프롤로

주사 하지말라고 하시더니 어깨에 스테로이드 주사 맞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좀 부담스러워 싫다고 했더니 그럼 좀 지내보다 오라고 하셧고

어깨가 좋아지지않아 3월 중순에 양쪽어깨에 트리암 주사를 맞앗습니다.

맞고나서 큰 효과 못보고 그냥 그럭저럭 지내다 최근 1~2달 전부터 하루 2시간정도 런닝운동을했는데

그게 안좋았는지 다시 어깨가 또 많이 아파져서 직장근처 다른 병원을 갔더니

거기서 약을 좀 줘서 먹어도 효과없어 다시한번더 갔더니

주사 맞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병원에 1월에 다른병원에서 트리암주사 맞았었다고 좀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3월에 맞은건데 착각해서 1월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의사분이 3개월 지나면 몸속에서 다빠지니 괜찮다고 주사 놔주셨고 주사 놓으려고

어깨보더니 점액낭이 많이 부었다고 하면서 2군데에 주사를 놔주셨습니다.

어제 맞은건데 맞고나서 아직 효과는 전혀 없는 상태고 금요일날 오라고 하셨는데

어제는 우측어깨만 맞았구요.

제가 걱정하는건 너무 자주 스테로이드를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작년 7월에 맞은건 그 병원에 확인해보니 처음맞을때만 아주 극소량으로 넣었다고 했고(제가 그

세부내역서 떼보니 스테로이드가 없어서 물어보니 아주 극소량이라 내역서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후 4번맞을때는 안넣은걸로 알고있다고 카운터직원이 그러셨구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작년7월 스테로이드 주사맞음(1주 1번씩 총5주이고(양쪽어깨) 극소량넣었고 2주차부터는 안넣었다고 했음-병원에서)


작년 12월 프롤로 주사 맞음 (양쪽어꺠 2번씪)

올해 3월 트리암주사 맞음 ( 양쪽어깨 1번씩 - 수량 오래되서 기억안남)

그리고 7월 트리암 주사 우측어깨에 맞음 ( 세부내역서 보니 40ML 0.2회 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럼 8ML를 넣었다는 건가요?)

이 상태인데

스테로이드 맞은간격은 괜찮은건가요??

더 이상은 안맞고 충돌증후군 관련 운동하면서 지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