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생리주기는 26일이고 5일정도하며 양은 보통이며 생리통은 거의 없는편입니다.
생리 5/18- 5/22 하였고, 5/24 밤에 자려고 누우니 오른쪽 아랫배 부분이 욱씬욱씬 찌르듯 콕콕 한동안 아프다 말더라구요.
5/26 동네내과에가서 복부초음파봤고 맹장등에 이상없다는 얘기들었습니다(오른쪽 아랫배여서 맹장인가 걱정되었습니다)
5/27 금요일 산부인과가서 초음파를 봤습니다. 며칠전 밤에 오른쪽 아랫배가 조금 쿡쿡 쑤시고 아팟다는 얘기를 했고 초음파를 보며 자궁 뒤쪽인지 옆쪽인지에 피 혹은 물 같은게 조금 고여있다 이게 배란이 일어나면 난포가 터져나올때 이쪽으로 고이기도 하는데 지금 날짜상 배란이 아직 되기전인데 고여있다고요. 아랫배 욱씬거린 통증은 이것때문일수있다고 했습니다. 산부인과 방문일은 생리 시작일로 부터 10일뒤였습니다. 2주후 이게 흡수되었는지를 보게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날 통증이 계속 있어서 저녁에 응급실가서 피검사하고 조영제 복부씨티찍었습니다. 피검사도 정상이고 씨티상에 혈복강 찾을수 없고 다른데도 이상없다는 소견듣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배란당일 전후로 한이틀정도 또 배가 콕콕 찌르듯 불편했습니다 같은부위로요
이번에는 씨티찍었던 병원 산부인과 외래로 보았는데 씨티도 괜찮고 초음파보니 소량이라 흡수되는지만 확인하면 될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후 생리끝나고 다시가서 초음파봤는데 아예 다 없어지진 않았고 양이 줄어서 지금은 0.5센티정도 남아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3개월후 다시 보자구요.
근데 이게 완전히 다 없어져야하는건데ㅡ계속 남아있으면 안되는건지 피 아니면 물이라고 하던데 물이라면 복수인건데 복수는 위험한건 아닌지 이래저래 걱정이 계속 됩니다
그 이후에 통증은 없고 배쪽에 불편감은 없습니다. 더 늘어나거나 하면 통증이 있겠죠? 이대로 그냥 있아도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