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자잘하게 통증이 있었던 건 3월 달부터였어요. 코로나 백신을 맞고 나서 조금씩 아파왔던거니 기억에 남네요. 3월에서 5월 당시에는 찌르르 아팠다가 조금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6월 후반부에 코로나 확진을 받고 7월 즈음에 갑자기 흉통이 심해졌습니다. 3~10분 정도 통증이 지속 될 때도 있었고 숨 쉬기 힘들어 내내 누워 있어야했어요. 병원에 다녀와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는 역류성 식도염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심전도와 혈압도 재보았는데 정상 범위라고 하네요. 자주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가끔 숨 쉬기 힘들고 흉통이 있고 어지럽기만 합니다.
제가 앓아본 병이라고는 독감이나 감기… 장이 약해 장염이 잦게 걸리는 거 밖에 없습니다. 19년도 즈음에 우울증을 앓아 약을 1주일 처방 받았습니다만 이런 영향이 있는걸까요? 공황장애인가 싶어 병원을 가보라는 주위의 조언에도 거절했네요. 불안하고 어지럽고 숨 쉬기 힘들거나 위축 될 때 흉통이 들기도 해요. 공황장애가 맞을까요?
19살 정도 되었는데 무슨 질환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