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 며칠전부터 갑자기 발생한 증상입니다.
- 오른쪽 등이 당기는 듯한 통증이 심합니다. 허리보다는 위쪽인데 당기는 듯한 통증때문에 허리를 필 수 없습니다.
- 통증 부위는 표현이 어렵지만...왼쪽에 있는 가슴 높이에서 반대편인 오른쪽, 늑골을 감싸고 있는 등쪽 근육에서 당기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 통증의 시작은 일어날 때부터 입니다만, 시작 위치는 오른쪽 등쪽 옆구리입니다. 갈비뼈보다 아래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때는 허리를 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대에서 나와 걸어다니면서부터 오른쪽 등 가슴 높이에 있는 근육이 땡기기 시작하면서 통증때문에 점점 허리를 피기 어려워지고, 아침을 먹을 때면 거의 식탁에 코를 박을 정도로 구부리고 먹습니다.
- 두 개의 다른 부위에서 다른 양상으로 통증이 전개됩니다. 통증의 시작인 오른쪽 등쪽 옆구리는 아침에 막 잠에서 깼을 때는 아프지 않습니다. 하지만 잠에서 깨고 1~2분 이내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 반면 오른쪽 등쪽 가슴 높이 늑골 바깥쪽 근육은 걸어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통증이 시작하며 가장 심할 때는 기상 후 20분 쯤입니다. 이후 점점 통증이 가라앉긴 하는데 아주 조금씩 가라앉습니다. 처음에는 총 통증 시간이 30분 정도였지만 지금은 2시간 정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 참고할 만한 증상
- 최근에 근력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 출퇴근은 지하철로 하며 왕복 2시간 입니다.
- 최근에 장 상태가 안 좋은 적이 하루 있는데, 그 때가 통증 발생 시점 전날로 기억합니다. 매운 것을 먹고 배탈이 났습니다. 평소에 신라면 이상 매운 건 싫어해서 일절 안 먹는데, 전날 점심 분식집에서 먹은 라면이 그날따라 너무 매웠습니다.
- 배탈로 1~2시간마다 화장실을 갔습니다. 배탈 증상은 라면 먹은 다다음날까지 이어졌습니다.
- 배탈 증상이 없어진 이후에는 하루 종일 방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도 방귀가 적진 않았습니다만 최근 방귀는 약한 통증을 동반하는 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