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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얼마나 아플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아플 때 마다 병원을 가고 있는데. 걱정이 너무 과한 것 같아서 종합적인 소견을 보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키는 180이상이고 체중은 몇년새에 20kg정도가 증가하여 비만한 체중이 되었습니다. (많이 힘든 일을 겪고나서요)

대학은 인서울 상위권정도의 대학을 다니고 있었고. 힘들 일을 겪고나서.
건강검진 상과 제가 느끼기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난 2년반정도의 기간동안 있었던 건강검진 결과와 이로인한 병원 진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크레아티닌 수치가 0.9~1.0에서 1.2~1.4정도로 증가했었습니다. 이는 신장기능의 저하라고 들어서 만성신부전이 아닌가 걱정되어 집 근처의 대학병원(종합병원급)에 가서 전문의 분께 크레아티닌 검사중 정확하다는 c씨스타닌 검사를 받은결과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건강검진전 과한 다이어트나. 평소에 헬스를 오래했어서 근육량이 많아서 결과의 오차가 있었을 거라고 하시네요.

2. 지방간(중등도)-> 중등도 지방간이 있으니 다이어트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3. 시력의 저하(?) -> 힘든 시간을 겪고나서 공황장애가 생겨서 시선공포? 라고해야되나 직접 무언가를 응시하는게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뿌옇게 보이는 것같이 느껴지고 하는데. 안과가서 검사를 받아보면 죄다 정상정상정상이라고 하셔서 모르겠습니다. 시력검사를 받으면0.9~1.2까지 다양하게 검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선을 제대로 쳐다보기 힘든 것 때문에 시력에 대한 검사가 오차결과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4. 우측 상복부가 계속 아픕니다. 위가 쥐어짜듯이 아픕니다.
이로인해 위내시경을 했는데 단순 담액역류성 위염이라고 하십니다.

어머니 께서도 병원에서 일을 하시는데, 네가 체중만 원래대로 줄이고,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해 낸다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건강도. 친구도. 삶의 사이클도 찾을수 있을 거라고.
근데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가고 비참해하는 저도 한심하고. 막상 병원에 갈때마다 정상이라는 결과만 나오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만 하고 하니까 제가 정신이 이상해져버린건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기억력이 많이 감퇴된기분도 듭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계속 전교권에서만 놀았었는데. 성인이 되고. 사람을 잘믿고 호구같은 성격탓에 몇번 속거나 큰 사건을 겪고 나니까 ptsd랑 의심증같은게 생겨서 그이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기억력이 감퇴된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가정의학과에서 비만 조절하면서 정신과 다니는게 맞을까요.

얼마나 아파야 병원을 가야하는지. 제가 어떤 치료를 받아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answer Re : 얼마나 아플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한재병
한재병 전문의 동래봉생병원 하이닥 스코어: 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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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정해진것은 없습니다만,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도 증상이 급격하게 발생하거나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 가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