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오금 통증
작년 12월 행군을 하던 와중에 오금 쪽이 자고 일어나면 부어있고 오래 서 있기가 힘들어지고 통증이 계속 지속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2주 아프다가 통증이 갑자기 완화돼서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3주 후부터 다시 오금 쪽에 통증하고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방치를 하다보니 점점 심해져서 4월 쯔음에는 무릎 보호대가 없으면 걷지 못할 정도까지 오금 통증이 심했습니다. 군 수도병원에 가서 mri도 찍어봤는데 이상이 없다고 3월, 5월 두 번이나 그러셔서 어쩔 수 없이 치료를 못 받았습니다. 그러고 5월에 휴가 나가서 체외충격파 2주 정도 했더니 나름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생각하고 복귀했는데 군화 신고 걷기 시작하니 다시 통증이 시작하고 복귀하고 며칠 이내로 다시 기존 통증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이 제일 심할 때는 특히 그냥 가만히 서 있을 때가 제일 심합니다. 이제 30초에서 1분만 서 있어서도 오금이 욱씬거리고 아픕니다. 그러고 7월 중에 국군수도병원에 와서 오금이 너무 아프다고 말하고 무릎에서 계속 소리가 난다고 호소해서 추벽 제거 수술을 진행했는데 오금 통증 원인은 mri상 나오는 것이 없어서 아무런 조치도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발견된 병명은 양측 무릎 연골연화증이 있고 오른쪽 무릎은 지속적으로 딱딱 소리가 납니다. 현재는 2개월 가량 거의 무리를 안 해서 그런지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는데 조금 걷기만 하면 오금이 찌릿하고 땡기는 통증이 있습니다. 이 통증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너무 피폐해져서 도대체 어떤 문제 때문인지 알고 싶습니다... 외적면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 없어 보이는데 너무 통증이 심하니까 힘들어지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