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년 전에 자전거를 타다가 페달을 순간적으로 쎄게 밟았더니 뒤통수가 땡기는 느낌과 동시에 땅으로 훅 꺼지는 듯한 느낌을 순간적으로 받았습니다. 그 후에 증상을 얘기해보자면

1. 자려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심장 박동에 맞추어 뒤통수가 흔들리는 느낌때문에 어지럼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약 10분 뒤로는 거기에 적응이 된건지 어지럼 정도가 약해집니다. 앉은 자세에서도 뒤통수가 앞뒤로 미세하게 흔들려서 앞뒤로 어지럼증이 느껴집니다. 운동 후 심장박동이 심해진 상태에서는 뒤통수의 흔들림이 더 심하게 느껴지고 어지럼도 같이 심해집니다.

2. 6개월 전부터는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돌리면 몸이 붕 뜨는 듯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서있거나 앉은 상태에서는 목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돌리면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