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전 어디 치료를 받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8월초 직장사정+ 코로나로 평소 하던 걷기운동 불가능 됨. 원랜 하루에 1시간 남짓 걸었음.
8월 말쯤 정자세로 누우면(약 3년 넘게 쓴 라텍스 토퍼. 단단함. 위에서 잠.) 뒷꿈치 통증으로 발을 토퍼 밖으로 빼놓고 잠. MRI 촬영. 요추흉추경추 모두 양호판정 받음(건강관리 협회. K대병원. S대병원)
9월 중순부터 걸을때 약간 발목이 불편함을 인지. 추후 알았지만 신발 뒤축이 많이 꺼져있었다는 가족의 말을 들음. 하지만 그때부터 간헐적(1주일에 2~3번) 1시간씩 걸었음.
9월말 일어나니 양쪽 발목과 발등이 땡기듯 총체적으로 아픔을 인지. 발모양을 쭉 펴고 자서 (발레리나 처럼은 아니지만 암튼 비슷한. 살짝안짱 발끝) 그런가 싶었음.
파스로 뻐김. 잘때는 발밑에 긴 베개를 두고 발이 안 쭉 펴지게 함. 뒷꿈치 아프지만 발등이 더아파서.
10월 말 걸으니 오금이 아프고 엉덩이까지 올라와서 정형외과 방문. 엑스레이 촬영후(발목불편감만 말함. 골반등은 말 안함. 심하지 않았음) 3일 약처방받고 위궤양 와서 정형외과 치료 중단.
11월 6일? 딱딱 토퍼 위에서 자는게 발목 아파 죽을거 같아 말랑한 깔개로 옮겼음. 골반 뒤로 빠지는 느낌은 났지만 발은 편해서 걍 잠. 신발도 문제의 뒤꿈치 사망한 신발에서 새걸로 교체.
11월 14일 족부병원 방문. 초음파 엑스레이 찍어봄. 족저근막염도 아니고 발에 염증은 안보인다함 발목불안증 같다고 해서 운동처방 받음.
11월 16일 걸을때 꼬리뼈 두마디 위에가 땡김을 인지. 오른쪽으로 하중이 쓸리는 느낌. 왼쪽 발등은 걸으면 살짝 저림. 발가락 위로 하면 엄지발 따라 힘줄땡김은 왼쪽이 더 심함.
하지만 신발을 바꾼 이후 걸을때 엉덩이 뭉침은 개선됌. 딱딱침대로 다시 가니까 꼬리뼈도 어제보단 나음.
자고 일어나면 발 바닥 안쪽이 스마트폰 오래 쓴 손처럼 아픔.
발목 외쪽은 땡기듯 아프고 엄지발가락에서 따라가는 힘줄은 저리는 느낌. 발목 내측도 편하진 않음. 간헐적 땡김. 외측 10번땡김당 4번정도.
찌릿찌릿한 전기 통증. 발목. 발등. 정강이 살짝 밑에까지(양말 끝나는 지점쯤)
대체 발이 문제인지 척추가 문제인지 다른것일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통증은 발뒤꿈치. 발목으로 먼저 인지했고 엉치랑 꼬리뼈는 이후 임은 확실합니다.
정형외과에선 발목불안증이라 하고(초음파 봄.) 통증의학과에선 허리 문제라고 하고 사이에 저만 멘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