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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의사분들이 알수 없다는엉덩이 통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약3 개월전에 걷기운동하면서 중간 중간 달리기하면서 하다가 생겼습니다 첫날은 샤워하고 잘려고 할때 엉덩이가 약간 따끔했고 증상이 있었고 2번째 날은 집에 돌아와 샤워 하고 누워 잘려고 하니 엉덩이와 앞허벅지 쪽이 화끈화끈 하면서 근육통 비슷하게 아픈걸 느꼈습니다 허벅지쪽은 3일정도 지나니 가라 앉았고 엉덩이 양쪽은 계속 안좋았습니다

일주일후 엉덩이 쪽도 가라앉기는 앉았는데 약간 뭉친 느낌이 들어 폼롤러로 풀어주었지만 그때부터 격렬한 통증에 엎드리지 않으면 잠을 잘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병원에가게 되었고 그냥 소염진통제랑 위장약 처방받았습니다

엉덩이쪽이 눌리면 심하게 통증이 왔습니다 그리고 신경성 증상도 같이 왔습니다
발이 약하게 저린느낌하고 종아리가 굳는 느낌이었고 엉덩이가 눌리면 더 심해졌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지낸후 증상은 계속 호전 되었으나
완전히 나아지지 않고 지금도 눌리면 안좋고 아프고 부어 있을때 증상이 좋아 졌다가 왔다 갔다 합니다 만져 봐도 상처로 인한 부기 만질때 느낌이고 눌러봐도 부은걸 누르는 느낌입니다

신경성 증상은 통증이 완화됨에 따라 거의 다사라지고 눌리면 종아리나 발등 허벅지 등등 약간씩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답답한거는 많은 병원을가서 진단을 받았지만 뭐땜에 그런지를 모른다는겁니다 대부분 하시는말이 잘 모르겠다 입니다 아니면 허리 또는 목 을의심하시는데 항상 같은곳에 똑같은 통증 상처 났을때 반응하고 완전 똑같습니다..

5개월전 엉덩이 쑤심으로 mri 를찍고 협착증 진단을 받았으나 웃기게도
거의 1주일만에 근위완제 들어간 약하고 스트레칭 하니 사라졌습니다 제가 스트레칭 하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하니 무시하더군요 ..

지금은 너무 소염제를 오래 먹어서 위장장애가 생겨서 약을 멈춘 상태입니다

여전히 살짝만 움직이거나 하면 약해진 통증이 있지만 움직일수록 심해집니다 좀 나은거 같아서 스트레칭을 해도 통증이 생기고요

통증 위치는 엉덩이 위쪽 엉치뼈 근처 바깥입니다
안쪽 엉덩이 모양따라 통증이 있고 오직 그쪽만 있습니다
통증은 상처 같은게 난후의 통증 느낌입니다
그리고 살짝 붓기가 있습니다 붓기는 초반에 더 심했고요
지금은 엄청 완화 되었습니다 범위도 줄었습니다

물리치료도 해봤지만 온찜질은 증상 악화 전기 치료는 엉덩이 안에 뭔가 치는듯이 통통 거려서 다 안했습니다..

움직일수록 악화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적게 움직였을 경우 몇시간 많이 움직여서 통증이 심할경우 몇일 있으면 다시 가라 앉습니다

그나마제일 편한 자세는
엉덩이가 안눌리게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높이 벌리고 있는것입니다 or 엎드리거나 암튼 허리를 구부리던 펴던 다리쪽 움직임과 엉덩이 근육이 당기지 않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자세라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걸을때도 바로 즉각 움직이면 자극오고 멈추면 괜찮고 아무리봐도 근육인데 정말 답답합니다 안좋은 근육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제가 원해서 골반쪽 mri 를 찍었는데 이상 없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의사분은 각종 저의다리를 당기거나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본후 하시는 말씀이 어디에 mri를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젠 신경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몇보만 걸어도 자극이 되고
어디 상처나서 아픈 통증이 계속 있습니다 3달내내 이렇습니다 아주 쉽게 악화가 됩니다
분명 초기보다 통증은 엄청 줄었지만 무슨 치료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병원도 여러군데 방문하고 제가 지친 상황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많이 통증이 감소 되었지만 여전히 자극이 쉽게오고 무시하고 많이 움직이거나 스트레칭 해버리면 몇일을 더 아프게 보내게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answer Re : 의사분들이 알수 없다는엉덩이 통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박종원
박종원 전문의 아나파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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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종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둔부신경의 자극이 주된 원인이며
더 윗쪽으로는 대요근의 수축에 의한 요천추부신경총이 같이 압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검사는 필요치 않고
대요근과 이상근, 중둔근 등에 대한 적절한 주사치료와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