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2년 10월 말에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이 때 담낭 용종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3년 1월 초(어제)에 상복부 초음파를 받았는데 0.32cm의 담낭 용종이 발견되었습니다. 10월과 1월 초음파 검진 모두 동일한 병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의사 소견은, 2개월 만에 용종이 새로 생겼거나 10월 검사에서 초음파로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어떤 상황이든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에 없었던 용종이 새로 생겨 났다면 0.32cm는 증식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10월 검사에서 발견하지 못한 거였다면 초음파에 잡히지 않는 0.1cm 미만 크기의 용종이었다는 건데 그것이 2개월만에 0.32cm까지 자랐다는 것도 심각해 보입니다.

질문입니다.
1) 0.32cm의 용종을 초음파로 검진해 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까? 다시 말해 용종이, 현재와 같은 0.32cm 크기로 10월에도 존재하였지만 당시에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나요?

2) 추가 검진을 해야 한다면 내시경 초음파를 받아 보아야 할까요?

3) 진찰한 의사는 6개월 후에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는데 적절한 텀일까요? 만약 암이라면 1개월 후에라도 증식이 관찰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