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분노짜증이넘심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생각한 상황대로 되지않으면 미칠 듯이 화가 납니다. 오늘같은경우 아이 체헝학습태블릿상자을 남편이 저없는 새 재활용에 갖다버린걸 알게됐는데 진짜 욕이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더 잘 둬야했단말도 맞지만 저는 재활용하는 물건은 재활용하는 곳으로 빼놓기 때문에 묻지도 않고버린 게 이해가안가고 너무나 통제하기어려운 화를 느꼈습니다
인간관계의 경우 이야기를 꺼내봐도 통하지않는다싶으면 그냥 삼키고 거의 참는 성격이고 드러내지않지만 상황이 6개월이상 지속되면 점점 극도의스트레스 상태가 되어 저역시 그냥 참지는 못하는 상태로변함을 느낍니다.
제가 상황을 제어할 힘이 없는것에 극도의 무력감과 분노를 느끼는 것같습니다.
6개월전 폭행사건에휘말리고 얼마전 징계위에서 인격적 무시와 수치심을 느꼈고 억울한 상황에 너무 분노가 일다가 지금은 눈물이나다가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거짓말을 아무렇지않게 하고 지적을 하면 온갖 핑계로 제가 틀렸다고 하며 갑자기 나가버리고 여러 직원앞에서 팀장역할 똑바로 하라며 대들고 저를 대놓고 무시하는 직원에게 전 대응을 제대로 못하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벌떡벌떡일어나고 말더듬는 증상까지생기며 자존감이 무너지는 상황을 참다못해 상부에 여러차례 보고를 드렸으나 분리가 되지못했고 그직원이 제게 업무지시를 받다 쓰러지는 사건이후 거의 관리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고 지내던중 마지막 그 직원이 인계인수를 제대로 안하고 6시 넘었는데요 하며 땡퇴근하는 모습에 격분하여 이야기를 하려다 직원의 팔을 잡게 되었고 그직원이 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를 해 폭행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으며 당시 그 직원을 멍들게 하거나 살점이 뜯길 정도의 상황이 절대 아니었기에 그 직원이 주장하는 바가 너무나 이해가 안가고 평소 행실때문에 믿기가 어려워 억울하다 주장했으나 기소유예결론을 받았고 내부 징계도 진행중에있습니다. 저는 제가 잡은 것은 잘못했지만 폭행한적은 없다고 주장하나 이것이 제가 너무 폭력적인 성향이 있어 그 직원에 대한 미안함이 전혀 들지 않는것인지 그직원이 저와 의사소통을거부하며 지낸6개월에 대한 원망인것인지 저만 징계를 받게되는 상황이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지 6개월이 지낫지만 아직도 억울하다고 느껴지고 제가 수없이 자문자답해도 저는 그 직원에게 잡은건미안하고 사과할 용의가 있지만 다른 부분은 그 직원의 사과없이는 그 직원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상태로 자꾸만 분노와 억울함 수치감 답답함에 시달리고 잇습니다.또 관련사건 심의위원들에게도 말을 제대로 못하고 공격만 받았다고 느껴서인지 분개와적개심이 일고 이 사건에 대해 잘 알지못하고 떠드는 사람들억 대한 분개심이 너무나 큽니다.ㅜㅜ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인지 검사를 받아야하는 것인가요 너무나 분하고억울하고답답해 잠도 수시로 깨기일쑤고 집도 너무나 엉망인 상태로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런 상황을 정신과적으로 접근해서 해결이 가능할런지 답답한마음에 올려봅니다 미리감사드립니다.
그분을잡았다는 폭행사건직전6개월전부터 가끔 내가 정신이 이상한거냐고 직원들에게 물어보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