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원진입니다.
몸의 균형이 많이 깨져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직접 진찰하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글에서 보이는 증상을 조금 설명 드려 볼까합니다.
1. 위장 문제가 보입니다.
배고품도 잘 못느끼고.. 혀에 백태가 많이 낀다.. --위장의 순환.. 이렇게 표현하는 편입니다. --이 잘 안되면, 백태가 많이 끼고, 배고픔을 잘 못느끼는 경향이 생기며,, 변비 증상도 생기거나,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키 181, 몸무게 92키로가 맞으시다면, 배고품은 잘 못느끼나.. 혹은 배가 고프기 전에 많이 드시고 있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어느쪽이든.. 위장이 과부하가 걸려 있습니다..
위장 문제는 내시경에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명치 아래 부위를 눌러 보면.. --복진이라고 합니다. -- 저항감이 심하고, 더 눌러가면 통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장 근육이 뭉쳐 있는 상태입니다.
2. 위장 근육들이 뭉치고, 복부 순환이 잘 안된다면.. --변비까지 있으시니, 복부 장 운동이 잘 안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가능합니다.. 횡격막의 호흡운동이 막히게 됩니다.. --숨을 쉴때 횡격막이 자연스레 아래로 내려가 주어야 하는데.. 이 운동이 방해를 받으니..오래 누적되면 한숨이 많이 나오거나, 답답해집니다.
3. 이런 상황까지 가면, 몸속에 열이 발생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열이라고 하여, '허열' 이라고 부릅니다. 체온계상은 정상이라고 나오나, 열을 느끼기에.. 땀이 많이 나고, 손바닥이 붉어지거나, 손바닥이 답답해지게 됩니다. 갈증도 심해지구요..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나, 몸속에서 제대로 쓰이지 못하니, 소변도 물을 마시는 양에 비해 적은 편이기도 합니다. 땀으로 더 나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4. 오령산 이라고 하는 처방이 있습니다. 이처방은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있으며, 심하면 물을 마시면서 토하는 경우에도 사용되는 처방입니다. 소변이 적게 나가기에.. 소변을 잘 보게 하여 갈증을 해소하는 처방이기도 합니다. 질문자 분에게 맞는 처방이라기 보다는.. 이런 증상이 오래전 부터 한의학 서적에 나오며, 처방--치료법도 제시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5. 위장 문제와 변비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가는 방법으로 차근 차근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써 볼 수 있습니다.
좋은 한의원을 찾아 잘 진료 받으시면... 해결 해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