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한 일주일 전부터 팔에 군데군데 근육통처럼 통증이 있어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전완근이 부었다고 근육이완제를 처방받고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근육이완제를 총 4회 복용하고 물리치료 두번 받은 날 오후에 갑자기 왼쪽 팔이 부들부들 떨리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고 핑 도는 어지럼증이 있어 그날부터 약과 물리치료를 중단했습니다(병원x)

그 후로 눈에 보이는 손떨림은 사라졌지만 왼쪽 팔과 손에 진동이 울리는듯한 느낌이 약 4일째 지속중인데 어제는 갑자기 밤에 귀 아래쪽과 볼 피부에 감각이 무뎌지더니 한두시간 안에 전신 피부 감각이 70% 정도로 무뎌졌습니다.
중간에 자다 깼을때부터 일어난 직후까지는 감각이 정상으로 돌아왔었으나 30분 정도 지나니 다시 감각이 무뎌졌습니다. 여전히 왼쪽 팔떨림과 미약하게 힘빠짐, 전신 피부 김각 무뎌짐 증상이 있습니다

이 증상이 근육이완제 부작용일수도 있을까요?
일단 월요일에 신경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