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현재 나이 만 25세인 성인남성입니다.
현재 비만은 아니지만 운동부족+과체중 / 어린시절엔 항상 체중 미달이였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증상인데요,
몸에 체온이 올라가는 일을 하면 온몸이 간지럽고 따갑습니다.
열감+개미에게 물리는 듯한 따가움 + 간지러움 의 증상 + 약간의 작은 두드러기들

이때문에 옷을 항상 얇게 입어야 하는 편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날이 추워지면 좀 더 심해지는 편입니다.
운동,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특히 이때 심하기에 매운음식을 아예 못먹습니다.) 등 체온이 올라가면 발생하며, 심해질 경우엔 부수적으로 초조함+짜증이 많이 일어납니다.
반대로, 공복상태/초조함 등의 상황에서 역으로 간지러움이 따라오기도 하고요.

어린시절엔 살짝 있는 정도였고 매운음식/겨울에 온도차 클때 정도만 생겼다면, 성인이 되면서 좀더 심해지고, 운동할때까지 발생하기 시작한건 몇달 안되었습니다.

건조할때 발생하나 싶어서, 로션/가습기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별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찬물 샤워도 별 소용이 없고, 반대로 뜨거운 물은 더 증상이 심해져서 성인이 된 후엔 욕조에 몸을 담그는게 안됩니다.

운동시엔, 오히려 참으면서 열을 더 내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증상을 찾아보니, 비슷한 증상 얘기는 많은데
주로 한의원 광고만 나오고 다른쪽으론 얘기가 다 달라서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라는 내용과 증상이 많이 겹치는데,
이 관련으로 찾아봐도 별 내용이 없어서 정식 병명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약한 정도의 성인adhd진단을 받아 콘서타를 복용중입니다.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 어떤 질환이 의심되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