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한국에서 삼출성 중이염 진단을 2월 중순에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삼출성 중이염 진단을 2월 중순에 받았습니다.
작년 12월 초부터 아이(2018년 5월생 남아)가 귀가 아프다고 귀에서 소리도 들린다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이였으면 쉽게 병원을 갔을텐데, 해외거주중이라 병원을 2번 갔으나 괜찮다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래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2월 초부터 불러도 대답않는 일이 많았고 말도 잘 못알아들어서
놀란마음에 한국에 가서 2월 14일에 삼출성 중이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 일주일 사용해서 일주일뒤에는 물이 빠지고 기포가 생기는거 같다고 하셔서(첨부1 사진)
항생제 더 처방받아서 학업때문에 영국으로 2월21일에 돌아왔고, 3월1일까지 항생제랑 감기약을 먹었습니다.
귀 아프다고 하지않고 소리도 예전보다 훨씬 잘 들려서 문제가 없는줄 알았는데
3월 6일부터 감기기운이 있더니 3월 11일부터 지금까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고 코도 막히고 잠도 거의 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했는데 19일부터 다시 간혹 못알아들을 때가 있어요. 처음에 소리안들려할때보다는 심하지 않은데,
다시 청력에 조금 문제가 생긴것 같아요.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2-3개월은 지켜본다는데 진단받은건 2월 14일이지만,
귀 안을 12월부터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영국에서 개인 병원을 두곳을 갔지만... 한국처럼 귀안을 제대로 체크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몇일전 기계를 구입하여 찍은 사진입니다.(첨부2,3사진) 한국의 가족을 통해 답변을 받았는데,
물이 다시 찬것 같다는 답변만 전해 들었습니다.
질문) 물이 빠졌다가 다시 찬경우 다시 약처방을 받아야하는지, 아니면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좋았다 나빴다 반복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더 지켜봐야 할요? 아니면 환기관 삽입술 등의 수술을 고려해야할까요?
여기서는 한국처럼 주기적으로 관찰이 많이 힘들어서 이부분이 제일 답답합니다. 그래서 당장 아이 학업을 제쳐두고 한국을
다시 가야할지, 한국을 재방문하더라도 한달정도밖에 머무르지 못해서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아 고민이 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