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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셨는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답니다.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셔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골든타임을 놓쳐서 혈전 용해나 관련 시술이 안되는가봐요.
먹는 약을 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답니다
경색이 진행된 자리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자리가 별로 좋지 않다고 했으며 신경이 3개가 지나가는 곳이라 어느 정도로 나빠지는지 봐야 한다고 그랬다네요.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형관이 분명 막혔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아직 의식도 있으시고 언어 장애나 마비가 심하지 않으십니다.
혈관이 막힌거면 뇌사가 진행된다는 말인데 그럼 이렇게 그냥 뇌사가 더 진행될 때까지 두고볼 수밖에 없는건가요?
어떤 시술이나 약물 주사 없이 경구 복용약만 가지고 경과를 지켜보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그리고 이렇게 상태가 악화되는 걸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는건가요?


answer Re :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셨는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답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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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 것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뇌 혈관이 막혀서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손상을 입고, 이로 인해 뇌기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미 혈전 용해제나 관련 시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약물 치료를 통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뇌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실 것입니다. 또한, 현재 아버지께서 의식이 있으며 언어 장애나 마비가 없다는 것은 뇌경색의 발생 위치와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초적인 신경계는 대개 뇌 스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형관의 분절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이 뇌손상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기도 합니다.

경구 복용약을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은 아버지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의사와 치료진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약물 조절 등의 조치를 통해 아버지의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뇌경색은 매우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추가적인 치료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와 치료진과 함께 아버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