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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근시 퇴행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고도 근시였고 라식수술을 하였습니다. 고도 근시다 보니 완전 교정은 안 되었고 시력검사 하면 0.7~0.8

-1 디옵터 정도 나왔습니다. 6년 차까지는 약간씩 나빠지면서 이 정도로 유지되었는데 이번에 검사를 하니 -2 디옵터 정도로 나오네요.

10년 차 정도 되었습니다. 퇴행이 온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휴대폰을 좀 많이 사용했는데 이것 때문에 악화 될 수 있나요? 안구 건조증도 좀 있습니다.

생활 환경 때문에 악화된 건지 자연스러운 퇴행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Re : 근시 퇴행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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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근시 퇴행은 근시가 라식 수술 등으로 치료된 후 시력이 다시 나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근시는 일반적으로 안구의 수정체(수정체는 눈의 초점을 맞추는 능력을 조절하는 부분)와 안구 긴장근(눈의 초점을 맞추는 데 관여하는 근육)의 조정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라식 수술은 수정체의 곡률을 조정하여 시력을 개선하는데 사용됩니다.

근시 퇴행은 수술 후 안구 긴장근의 조정 불균형이 다시 생기거나 안구 조직의 형태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퇴행된 근시는 일반적으로 시력이 다시 약간 나빠지는 정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휴대폰 사용이 근시 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연구 결과가 없습니다. 단지, 장시간의 휴대폰 사용은 안구의 피로와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안구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행된 근시의 원인은 다양하며 개인의 생활 환경, 유전적 요인, 노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과 퇴행의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눈의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조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